Memory
I expressed the things in life that gradually disappear on the side of tissue. Tissues are composed of countless layers and are appropriate for expressing the memories that disappear because they are consumed gradually in everyday life. Although it is unstable in form because it is not the present but subject to memory, once it is recalled and we can rethink each one’s dear memories in busy life.
‘Memory’는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소모되는 냅킨의 특성과 우리에게서 점차 잊혀져 가는 기억과의 공통점을 이용한 작업이다. 작가의 삶 속에서 지나쳐간 인물들의 얼굴을 냅킨 뭉치 옆면에 실크스크린 기법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찍어낸 뒤, 실제 일상생활 속에서 이렇게 프린트 된 냅킨들을 소비함으로써 잊혀져 가는 기억의 과정을 표현하였다. 따라서 기억이 온전한 대상이 찍힌 냅킨은 사용하지 않고 기억이 나지 않는 대상이 찍힌 냅킨만을 생활 속에서 사용하였고, 이렇게 소모된 휴지들을 이용하여 새로운 형태의 종이를 만듦으로써 작가의 잊혀진 기억들을 물질화 하였다. 이렇게 새로 만들어진 종이들과 작가의 온전한 기억을 상징하는 소모되지 않은 냅킨들을 쌓아 올려 큰 덩어리의 작품으로 만듦으로써, 작가의 기억을 바탕으로 재구성 된 과거 그 자체를 시각화 하였고 이로 인해 우리들이 삶 속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잊은 채 살아가는지 표현하였다.
‘Memory’는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소모되는 냅킨의 특성과 우리에게서 점차 잊혀져 가는 기억과의 공통점을 이용한 작업이다. 작가의 삶 속에서 지나쳐간 인물들의 얼굴을 냅킨 뭉치 옆면에 실크스크린 기법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찍어낸 뒤, 실제 일상생활 속에서 이렇게 프린트 된 냅킨들을 소비함으로써 잊혀져 가는 기억의 과정을 표현하였다. 따라서 기억이 온전한 대상이 찍힌 냅킨은 사용하지 않고 기억이 나지 않는 대상이 찍힌 냅킨만을 생활 속에서 사용하였고, 이렇게 소모된 휴지들을 이용하여 새로운 형태의 종이를 만듦으로써 작가의 잊혀진 기억들을 물질화 하였다. 이렇게 새로 만들어진 종이들과 작가의 온전한 기억을 상징하는 소모되지 않은 냅킨들을 쌓아 올려 큰 덩어리의 작품으로 만듦으로써, 작가의 기억을 바탕으로 재구성 된 과거 그 자체를 시각화 하였고 이로 인해 우리들이 삶 속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잊은 채 살아가는지 표현하였다.